♠ 깊거나 넓은 상처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
♠ 소독약 사용시, 오염되지 않도록 거즈, 탈지면, 면봉 등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.
♠ 뚜껑을 쉽게 열수 있는 병의 형태가 많습니다. 어린 아이들이 먹지 않도록 정말 주의해 주세요.
♠ 포비돈요오드액(포비딘액, 베타딘액) ♠
지금도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.
가끔 어르신들은 옥도징끼, 아까징끼 또는 머큐로크롬(머큐롬..)으로 부르기도 하십니다.
(머큐로크롬은 수은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.)
포비돈요오드 Povidone Iodine 100mg/ml
- 포비돈요오드 10%용액 (1%의 유효 요오드 함유)
- 포비돈요오드를 상처에 발랐을 때 마르면서 유리요오드가 나와 살균 소독 효과가 나타납니다.
따라서 바르고 소독액을 닦아내지 마시고 마르도록 기다려야 합니다.
- 광범위한 살균 소독 효과를 나타냅니다. (세균, 바이러스, 곰팡이균, 원충, 아포)
각종 상처에 살균 소독 목적으로 사용합니다.
- 찢긴 상처, 화상, 창상 / 궤양, 농양 / 감염 피부면의 소독 / 수술 부위의 살균 소독
- 주사 및 카테터 부위의 소독
1일 여러 번, 적당량을 사용합니다.
- 신생아 및 6개월 미만의 어린 아이에게는 사용하지 마세요.
-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지 마세요.
- 넓은 부위의 오랜 사용은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- 장기간 사용할 때, 피부가 변색되거나 상처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.
- 과산화수소와 같이 사용하지 마세요.
갑작스런 과산화수소의 활성산소 발생 증가로 조직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.
- 클로르헥시딘, 설파디아진.은화합물과 같이 사용하면 포비돈요오드의 살균 효과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.
(설파디아진.은화합물 : 실마진크림, 실버진크림, 실버케어크림, 일바돈크림, 쿨마진크림)
- 금속을 부식시키고 고무나 플라스틱 제품을 손상시키며 착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♠ 소독용에탄올 ♠
사진출처 : (주)퍼슨
- 83% 에탄올 (물 100ml 중 에탄올 83ml)
- 손 및 피부 소독, 수술 부위 피부 소독, 기구 소독
- 상처에 직접 소독하면 굉장히 따갑고 아프기 때문에
주로 주사(침) 맞기 전 소독, 손소독 등 상처가 없는 부위의 소독에 사용합니다.
- 신생아 배꼽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'배꼼이'하고 배꼽 소독용이라고 나오는 제품도 스프레이 타입으로 된 83% 에탄올입니다.
- 소독할 부위가 지저분하면 소독 효과가 떨어집니다. 물로 닦아 내시고 소독해 주세요.
- 에탄올은 빠르게 증발되기 때문에 증기를 직접 들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.
- 쉽게 불이 붙지만 불빛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(화기) 근처에서는 사용하지 마세요.
♠ 이소프로필알콜(이소프로판올) ♠
- 70% 이소프로필알콜(이소프로판올)
- 주사할 피부 부위의 살균 소독 (당뇨 체크 시에도 많이 사용합니다.)
기구 소독 (핸드폰 닦는데도 많이 쓰시죠.)
- 직접적인 상처 소독에 사용하지 않습니다.
- 소독할 부위가 지저분하면 소독 효과가 떨어집니다. 물로 닦아 내시고 소독해 주세요.
♠ 과산화수소수 ♠
사진출처 : (주)퍼슨
- 상처에 닿으면 뽀글보글 거품이 일어나는 소독약입니다. (활성산소 발생)
거품이 발생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없는 것입니다.
- 소독용 과산화수소수는 약 3%의 과산화수소수 입니다.
(이 약 100ml 중 35%과산화수소수가 8.57g 들어 있습니다.)
- 환부의 청소, 상처변의 소독
- 질 세척, 탈취, 입안 세척
이런 경우에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.
물 : 과산화수소수 = 2 : 1 또는 1 : 1
- 포비돈요오드액과 같이 사용하지 마세요.
활성산소가 급격히 발생해서 상처 부위의 세포, 조직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
-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. 귀걸이를 한 상태에서 사용하지 마세요.
▶ 소독약의 종류에 따른 우리 몸 세포의 손상 정도 ◀
상처 부위의 세포 손상이 적을 수록 상처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.
에탄올 :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100%
과산화수소수 :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100%
일반 비누 :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90%
희석된 포비돈요오드액 :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5%
수돗물, 증류수 :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5%
식염수 :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0%
(식염수 : 대한관류용멸균생리식염수, 크린조, 크린클관류제 / 1L 병포장, 20ml 1회용 포장이 있습니다.)
▶ 상처가 났을 때는 첫 단계는 식염수나 수돗물로 흘려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(고인 물에 담가 두시면 안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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